박용배 목사님의 저서 『전도는 쉽고 되어지는 것이다』에 수록된 119가지 케이스 중 108번째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의 10대 시절, 자신을 아껴주었던 귀한 인연인 ‘곱슬이 형님’ 김인한 성도님께 복음을 전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한 감동적인 전도 과정에 대해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10대 시절의 치열한 삶과 ‘곱슬이 형님’과의 만남

박용배 목사님은 14세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짜장면 배달과 만두 가게 주방 일 등을 거쳐 레스토랑과 음악 다방에서 근무하며 치열한 삶을 사셨습니다.

대규모 맥주 홀 ‘팡코리아’ 근무와 인연의 시작

목사님은 대구 향촌동에 위치한 200평이 넘는 대규모 맥주 홀인 ‘팡코리아’에서 바텐더 보조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웨이터만 40~5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업소였으며, 배삼용, 서영춘, 구봉석 등 당대 유명 연예인들이 매일 출연하는 곳이었습니다.

지배인 김인한 형님과의 특별한 관계

이곳의 지배인이었던 분이 바로 ‘곱슬이 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김인한 형님이었습니다. 김인한 형님은 어린 박 목사님(당시 청소년)을 특별히 아껴주셨습니다. 당시 직원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여관 큰 방에서 단체로 숙식했는데, 김인한 형님은 목사님에게 **”너는 내 방에 와서 같이 자라”**고 배려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절의 사랑과 신앙의 교류

김인한 형님의 배려는 단순한 호의를 넘어 어린 박 목사님의 신앙생활에까지 이어졌습니다.

새벽 기도자를 향한 섬세한 배려

당시 새벽 기도를 열심히 다니던 박 목사님을 위해 김인한 형님은 알람 시계도 없던 시절에 새벽이 되면 꼭 깨워 새벽 기도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는 등 목사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도움을 주셨다고 회상하셨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도움

이후 김인한 형님은 박 목사님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주 코오롱 호텔 나이트클럽이 새로 오픈할 때 그쪽으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김인한 형님은 목사님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챙겨주신 은인이었습니다.

목회자가 된 후, 귀한 인연에게 복음을 전하다

박 목사님은 군 복무를 마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들과는 연락이 끊겼지만, 자신을 아껴주었던 김인한 형님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잊지 않은 고마움과 지속적인 전도의 노력

목사님이 되신 후에도 김인한 형님과는 꾸준히 연락하고 찾아뵈면서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고마움 때문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구원받은 김인한 성도님

박 목사님의 꾸준한 전도와 권유로 김인한 형님은 목사님이 진행하는 전도 세미나에도 몇 차례 참석하셨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구원을 받으셨다고 전해집니다. 현재도 대구에 거주하시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계시며, 목사님은 설교와 하루 말씀 등을 계속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도는 과거의 인연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박용배 목사님은 이 간증을 통해 과거에 알고 지내던 선후배, 가족, 친구 등 모든 인연이 우리의 전도 대상자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구원받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역설하셨습니다.

목사님은 김인한 성도님께서 남은 생애 동안 신앙생활을 잘하시고,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섬기시다가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마무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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