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를 이어 일하시며, 특히 ‘4대’라는 주기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나타내시곤 합니다. 박용배 목사님은 이러한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우리 후대를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나실인’과 같은 인물로 세워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믿음의 대를 잇는 후대 교육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시켜야 하는지 그 비결을 정리해 드립니다.
성경 속에 나타난 4대의 법칙과 하나님의 언약
성경을 깊이 묵상해 보면 4대, 40년, 400년이라는 숫자가 반복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4대 만에 가나안으로 돌아오리라는 약속이나, 이스라엘의 애굽 거주 430년 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예후 왕조가 4대 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약속과 요엘서의 자녀 교육 명령에서도 4대라는 주기의 중요성이 나타납니다.
성경 역사에서 위대한 거목들은 대개 4대째에 배출되었습니다. 에녹의 4대 만에 노아가 나타났고, 아브라함의 4대 만에 요셉이, 그리고 이방 여인 룻의 4대 만에 다윗이라는 위대한 왕이 탄생했습니다. 박 목사님은 이를 근거로 1대(장인·장모), 2대(본인), 3대(아들)를 넘어 4대인 손주 세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 비전을 제시하십니다.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나실인 양성
후대를 준비시키는 것은 단순히 세상적인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박 목사님은 손주 세대가 미국과 한국, 나아가 북한을 위해 일할 정치적·영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교육하고 계십니다. 이는 후대를 미국 대통령 출마 자격까지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쓰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한 영적 나실인의 비전입니다.
성경 속 다윗처럼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믿음(영성)과 실력(지성)을 동시에 갖추어야 합니다. 박 목사님의 손자는 학원 과외 없이도 학교 영제반에서 공부하는 동시에, 매일 아침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기도하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엘리트 교육이 후대 양성의 핵심입니다.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통한 미래 세대의 성장
후대 교육에서 중요한 또 다른 요소는 올바른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박 목사님의 손자 박이룸 군은 11세의 나이에 영화 ‘건국 전쟁’을 관람하고 감상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는 어른들도 놀랄 만큼의 통찰력을 보여준 사례로, 올바른 교육이 후대의 생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잘 보여줍니다.
이룸 군은 감상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번영이 이승만 대통령과 선조들의 피와 땀, 그리고 기도의 결과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미국에는 수많은 건국 영웅의 동상이 있는 반면, 한국은 그렇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자신도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올바른 역사관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1·2·3대가 합심하여 세우는 믿음의 가문
제대로 된 후대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1대부터 3대까지의 부모 세대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조부모와 부모의 간절한 기도와 신앙 교육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세상을 변화시킬 나실인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후대를 준비시키는 과정은 마치 거대한 거목을 키우기 위해 몇 대에 걸쳐 토양을 가꾸고 물을 주는 과정과 같습니다. 우리가 정성껏 가꾼 신앙의 토양 위에서, 비로소 4대째에 세상을 변화시킬 ‘거목’이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녀와 손주를 하나님의 나실인으로 키워내어, 하나님이 마음껏 쓰시는 인물을 배출하는 복된 가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