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배 목사님의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의 생생한 전도 현장을 통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살펴봅니다. 13시간의 긴 여정 속에서 만난 한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준 복음의 능력을 소개합니다.


일상 속의 영적 습관이 만드는 전도의 접촉점

전도는 특별한 행사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도자의 일상적인 영적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박용배 목사님은 해외 집회를 위해 장거리 비행을 할 때 영화를 보는 대신 성경과 신앙 서적을 읽는 습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룩한 습관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목회자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며, 승무원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오게 만드는 영적인 향기가 됩니다. 실제로 해당 승무원은 목사님의 모습을 보고 영적인 갈급함을 느껴 고민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많은 신자가 직장 생활이나 환경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지 못할 때 정죄감을 느끼곤 합니다. 이 승무원 역시 “교회도 못 나가고 헌금과 기도 생활을 못 하니 구원받지 못한 것 같다”는 깊은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는 전도자가 종교적 행위가 아닌 복음의 본질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되었습니다.

환경을 뛰어넘는 복음의 능력과 구원의 확신

복음은 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조건에 매이지 않습니다. 박 목사님은 노예로 팔려갔으나 하나님이 함께하셨던 요셉과 포로지에서도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던 다니엘의 사례를 들며 승무원을 격려했습니다. 직업적 특성상 정기적으로 교회에 가기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복음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휴대폰 칩(USIM)’ 비유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휴대폰이라도 칩이 내장되어 있지 않으면 통신이 불가능하듯,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적인 칩’이 활성화되어야 하나님과 소통하는 구원의 삶이 시작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구원은 나의 행위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선물임을 깨닫게 한 것입니다.

예비된 영혼을 위한 골든 타임 사수하기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났을 때, 전도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전도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두 번 다시 이 사람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절박함입니다. 비행기 승무원의 업무는 매우 분주하지만, 갈급함이 확인된 영혼에게는 그 짧은 순간이 영원한 생명을 결정짓는 ‘골든 타임’이 됩니다.

박 목사님은 승무원의 상황을 배려하여 “30초 정도만 따라 하면 된다”며 영접 기도를 권유했고, 마음이 열려 있던 승무원은 기쁘게 예수님을 인생의 그리스도로 모셔 들였습니다. 식사나 차를 마실 여유가 없는 긴박한 현장일지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시간표를 신뢰하고 즉시 복음을 전할 때 생명 운동은 일어나게 됩니다.

결론: 모든 성도가 누려야 할 전도의 축복

전도는 어렵고 힘든 숙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 두신 사람을 찾아가는 **’되어지는 과정’**입니다. 비행기 안에서의 전도는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여행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건네는 것과 같습니다. 여행자가 물을 마시기 위해 특별한 장소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장 목말라하는 바로 그 순간에 복음을 건네주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의 타이밍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혼을 만나 생명을 살리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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